제주항공, 7번째 정기노선 일본 후쿠오카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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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7번째 정기노선 일본 후쿠오카 신규취항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2.03.29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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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30일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29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7번째 국제노선인 일본 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매일 1회씩 주 7회 왕복 운항한다고 밝혔다.

운항시간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45분 출발해 후쿠오카에 오후 4시 도착하며 같은 날 오후 5시 후쿠오카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25분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번 후쿠오카 노선 운임에 대해 제주항공은 기존 항공사 대비 평균 20~30% 낮은 수준으로 14일 체류기준 최저 19만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부터 최고 25만원까지로 책정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8번 출발게이트에서 후쿠오카 노선 취항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조재열 제주항공 사장과 일본정부관광국 정연범 한국사무소장, 인천공항사 최홍열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후쿠오카는 일본의 4번째 대도시로 꼽힐 만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라며 “시장상황을 반영하듯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기존항공사가 취항하고 있지만 이번 신규 취항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돼 편익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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