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배우 공유와 이민정이 드라마 '빅' 출연을 확정했다.
 
'빅' 제작사 측은 13일 "공유와 이민정 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빅'은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와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이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공유는 극중 18세 사춘기 소년의 영혼을 지닌 삼십 대 성공한 전문의 서윤재  역을 맡아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민정은 하루아침에 엄친 약혼자가 18세 소년으로 뒤바뀌는 황당한 상황에 처하는 길다란 역을 맡아 로코퀸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한편 공유와 이민정이 첫 호흡을 맞추는 '빅'은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