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송재희는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박하(한지민 분)의 엄친아 맞선남으로 깜짝 등장한다.
극중 박하는 모친의 권유로 탐탁치 않은 맞선 자리에 나가게 되는데 그 상대가 송재희였던 것. 왕세자(박유천 분)와 심복 3인방은 완벽한 외모와 매너를 가진 송재희를 경계하며 박하와의 사이를 훼방놓게 된다.
특히 송만보 역의 이민호와는 '해를 품은 달'에서 같이 출연했던 사이라 촬영 전후 반갑게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안길호 PD는 "송재희는 멋진 외모와 음성으로 완벽한 맞선남 역할을 훌륭히 연기해줬다. 카메오 출연이지만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왕세자가 태용으로서의 삶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옥탑방 왕세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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