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한국 느와르의 '신세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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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한국 느와르의 '신세계' 펼친다
  • 이민정 기자
  • 승인 2012.06.22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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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 스틸 컷/출처 : 뉴시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이민정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성파 배우 이정재(39), 최민식(50), 황정민(42)이 만난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가 대전시청에서 크랭크인했다.

영화 '신세계'는 국내 최대 조직에 잠입한 형사가 조직의 보스가 죽은 뒤 벌어지는 후계자 다툼 속에서 경찰보다 자신을 더 믿는 조직의 넘버2와 자신을 게임의 말로만 인식하는 경찰 고위층 사이에서 겪게 되는 갈등을 그리는 이야기로 <혈투>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이다.

이정재는 최대 범죄조직에 잠입한 형사 ‘자성’을 맡았다. 이정재를 잠입시켜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 ‘강 과장’은 최민식이 열연한다. 황정민은 ‘자성’이 형사인 것을 모르고 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 ‘정청’을 연기한다. 의리와 배신, 음모가 교차하는 느와르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민식은 “첫 촬영부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 같다. 스타트부터 감이 좋다. 잘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황정민은 “너무 좋은 시나리오,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기분 좋은 시작을 한 것 같다”, 이정재 역시 “꼭 함께 작품을 하고 싶었던 선배님들과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만나서 긴장도 되지만, 설레고 기대된다. 열심히 촬영할 테니 기대해달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6월 16일 크랭크인해 2012년 여름 동안 뜨거운 촬영을 이어갈 '신세계'는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을 한번에 만나는 보기 드문 스크린 체험으로 강렬한 캐릭터, 남다른 스타일과 스토리가 어우러진 한국 느와르 액션의 신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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