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늘] 서울시, 스포츠 복지도시 실현 위한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 17일 출범…서울시, 50+인턴 3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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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늘] 서울시, 스포츠 복지도시 실현 위한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 17일 출범…서울시, 50+인턴 300명 모집
  • 윤명철 기자
  • 승인 2022.02.18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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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17일 10시 영상회의실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청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17일 10시 영상회의실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청

서울시, 스포츠 복지도시 실현 위한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 17일 출범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17일 10시 영상회의실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올해 서울시가 수립한 ’22년도 체육분야 주요 업무계획 등 안건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및 서울시 체육진흥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서울시 체육진흥계획 수립 등 체육분야 중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체육단체·학계·전문가 등 총 13인(임기 2년, 1회 연임 가능)이 참여하며, 서울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는다.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앞으로 서울시 체육진흥계획 수립, 국제체육교류, 체육복지 및 인권 등 서울시 체육진흥 관련 중요사항에 대한 협의 및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연 2회 정기회의를 갖고, 주요 체육분야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갖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는 올해를 ‘생활체육의 도시 서울’ 만들기의 원년으로 삼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를 통해 체육단체와 학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서울시 체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일상으로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험과 열정으로 일자리 2막 도전하세요! 서울시, 50+인턴 300명 모집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새로운 분야에서 경력전환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50+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50+세대의 전문성과 경험이 사회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역산업 분야에 좋은 인재를 연결해주기 위해 2019년부터 ‘서울50+인턴십’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7개 사업에서 총 30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그린·디지털 관련 분야 등에서 전일제 또는 시간제 형태의 인턴으로 근무한다. 

18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서울50+뉴딜인턴십은 중소기업과 그린· 디지털 분야에서 총 90명을 모집한다. 50+적합 직무에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기관·단체 등에서의 전일제 인턴십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주5일, 1일 8시간 전일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시급은 1만 770원이다.

시간제로 운영되는 서울50+인턴십은 사회적경제, 공공 및 지역기반 영역에서 총 210명을 모집한다. 월 최대 57시간을 활동하고 최대 61만 3,660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는 기존 영역(사회적경제, 중소기업, 그린, 디지털, 지역기반형) 외에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맞춤형 인턴십을 신규 개발했다.

서울50+인턴십은 만 45세~67세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별 활동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 단, 서울시투자출연기관 인턴십은 55세 이상~ 65세 이하 서울시민) 선발을 통해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젊은 세대와 함께 일하기’, ‘인생2막 커리어 설계’, ‘직장 적응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변화적응, 소양 교육을 받은 후 각 기업과 기관으로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활동처는 서울시 소재 민간기업·법인·협회·단체·서울시투자출연기관 등이다. 인턴십 활동기간동안 재단에서는 참여자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보수교육, 월례활동, 현장점검을 지원하며 적응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비대면 프로그램 등의 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남경아 일자리사업본부장은 “서울시50+인턴십은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활기차고 의미있는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려는 50+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더불어 세대간 함께 일하기에 대한 긍정적 경험과 사회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산업1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人百己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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