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자이S&D(자이에스앤디)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385억3100만 원, 영업이익 162억72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9.26%, 영업이익은 59.72%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당기순이익도 79.98% 늘었다.
이번 실적은 지난 3월 초 자이에스앤디에게 인수된 S&I건설(에스앤아이건설)의 실적 1개월분(매출 1230억 원·영업이익 26억 원)이 포함된 것이다.
2분기부터는 에스앤아이건설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돼 연간 매출 2조1000억 원이상, 신규수주 2조5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자이에스앤디의 설명이다.
자이에스앤디 측은 "부동산종합서비스기업을 지향하며 최근 주택사업부문 중심으로 성장했는데, 에스앤아이건설 인수를 통해 부동산 경기 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앤아이건설은 그룹사 변경 사실을 명확히 하고, 사업영역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자이C&A(자이씨앤에이)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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