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사업 수주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대건설,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사업 수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5.02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사업 조감도 ⓒ 현대건설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사업 조감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약 1조 원 규모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과천 부림동 일원에 위치한 2120가구 규모 과천주공8·9단지를 지하 3층~지상 35층, 25개동, 총 2837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갖춘 단지로 새로 짓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해당 단지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새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르블리스'(THE H LEBLISS)를 제안했다. 프랑스어 정관사 'LE', 행복·축복을 뜻하는 'BLISS'를 더해 최고의 행복과 축복이 있는 집을 선사하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은 "과천 도심 재건축 최초이자 마지막 디에이치 랜드마크 사업지로서 과천을 상징하는 명품 단지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설계사와 협업하며 꼼꼼하게 설계를 준비하는 등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며 "과천을 대표하는 작품을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명실상부한 과천 최고의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사업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3조1925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3조 원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