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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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 개발 착수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7.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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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탄소저감모델연계 디지털엔지니어링 설계기술 개발사업'의 세부과제인 'AI 기반 엔지니어링 설계정보 디지털 변환·추출 기술 개발'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위세아이텍, 카이스트, 고등기술연구원 연구조합,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은 앞으로 33개월간 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을 함께 개발하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술 검토와 검증 역할을 수행한다.

해당 기술은 엔지니어링 설계도면, 관련 문서 등에서 필요한 정보를 AI가 자동 인식·추출해 주는 게 특징이다. 상용화 시 작업시간 단축, 도면 디지털화에 따른 품질 향상 등이 기대된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건설산업에서 스마트건설 기술은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자체 조직인 스마트기술센터를 통한 기술개발을 비롯해 산학연 기관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등 다방면에서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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