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변호사 출마 선언 임박?…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 사퇴 결정 여부 ´주목´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 사퇴 결정 여부 ´주목´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강지원 변호사는 12월 대선에서 제3후보로서의 영향력을 톡톡히 발휘할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이끌고 있는 강지원 변호사가 이르면 이달 초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 안팎의 비상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강 변호사는 3일 <시사오늘>과의 전화통화에서 대선 출마설이 세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과 관련, 이를 부정하는 대신 "며칠 있다가 다시 전화하자"고 말해 출마 여부를 놓고 숙고 중임을 간접 시사했다.
앞서 강 변호사의 한 측근은 지난달 28일 인터넷 매체인 <아시아 투데이>를 통해 "강 변호사가 대선 출마 결심을 하고 많은 인사를 만나고 있다"며 "출마 시기는 배우자인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의 사퇴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 같은 설에 대해 "금시초문이다. 김 위원장은 현재도 국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강 변호사의 대선 출마 정보를 사전에 입수한 한 인사는 "강 변호사의 부인인 김 위원장이 조만간 사퇴할 거라고 전해 들었다"며 "사퇴가 결정되는 대로 기자회견을 열어 '남편이 대선 출마를 결심해 사퇴하게 됐다'고 밝힐 것"이라고 귀띔했다.
강지원 변호사는 책임 있는 공약과 거짓말하지 않겠다는 새로운 정치개혁 운동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활동을 통해 그간 정치권에 경종을 울려왔다. 또한 청소년 들을 위한 미니희망 강연 등 다년간 자원봉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대선을 맞아 어지러운 정책 공약이 남발되는 요즘, 강 변호사가 진정성 있는 공약을 제시하는 제3후보로서 정치개혁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좌우명 : 꿈은 자산!
적극돕겠읍니다.당신의 앞날에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당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늘 함께하고있다는 사실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위대한 일들을 하시리라 확신하면서 대통령이 되시는 강지원을 볼수있기을 기원하며 지지함니다, ps:대선 캠프에 참여하고 싶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