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여자축구단, 日 베테랑 MF 다나카 요코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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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여자축구단, 日 베테랑 MF 다나카 요코 영입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8.01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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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본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 다나카 요코(29)를 영입했다. ⓒ 현대제철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본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 다나카 요코(29)를 영입했다. ⓒ 현대제철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스페인 여자축구리그 라요 바예카노 소속 미드필더 다나카 요코(29)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다나카 선수는 일본 야마구치현 출신으로 아이낙 고베, 노지마 스텔라 가나가와 등 일본 프로리그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동했으며, 2019년 스페인으로 이적해 스포르팅 데 우엘바를 거쳐 라요 바예카노에서 활약했다.

일본 여자축구 유망주로 꼽히며, 국가대표에서는 2010년 U-17 월드컵 준우승, 2011년 AFC 챔피언십 우승, 2012년 U-20 월드컵 3위 등을 경험했다. 프로에선 일본 리그 통산 139경기 54골, 스페인 리그 통산 42경기 5골(20~21시즌 기준)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다나카 선수는 폭넓은 활동 반경과 적극적인 수비가담, 위력적인 중거리 슛을 보유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관계자는 "미드필더 보강 차원에서 기량을 갖춘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며 "공격 연계능력과 패스 플레이가 우수해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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