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용두1-6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이번 공공재개발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 청량리역 인근 부지에 지하 8층~지상 최고 61층 규모 공동주택 999가구, 오피스텔 85실, 상가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6614억 원이다.
청량리역 역세권 입지를 갖춘 사업장으로 교통성이 우수하고, 반경 1km 내 초중고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는 게 컨소시엄의 설명이다. 또한 주변에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병원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주간사인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조합원들의 단지 고급화 니즈 충족을 위해 초고층 대안 설계, 외관 특화 등 우수한 사업 조건 제안이 수주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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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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