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
연말 대선과 관련, 1일 현재 3강(强)을 형성하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최대 약점은 무엇일까?요즘 정치권에서는 '박 후보는 70년대 사고방식에 빠져있고 문 후보는 80년대에, 안철수 후보는 90년대에…'라는 우스개 소리가 돌고 있다.
박 후보는 70년 유신시절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한 나머지 그 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고 문 후보는 80년대 운동권 사고방식에 치우쳐 있다는 것이다.
안 후보는 90년대, 소위 'IT 시대'를 주도했지만 70년대와 80년대에 대해 정서적으로 동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 같은 해석을 놓고 '지나치다'는 지적이 많다. 너무 사실과 달라 후보들을 흠집내기 위한 비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세 사람에게서 각각 그런 이미지가 느껴질 수 있고 그렇다면 세 사람이 그런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맞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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