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광폭행보'…구미 불산누출 사고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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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광폭행보'…구미 불산누출 사고현장 찾아
  • 윤명철 기자
  • 승인 2012.10.13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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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복구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가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13일에는  불산가스누출 사고현장인 경북 구미시 산동면 봉산1리를 방문했다.  불산 누출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 농민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다.

이번 구미 불산피해지역 방문과 관련 이 대표가 국회 농수산식품위원회에 소속된 만큼 현장 방문에서 파악된 사안들을 국회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심각한 표정으로) 불산가스 누출 사고현장을 직접 와보니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사태가 매우 심각한 것에 대해 걱정이다”면서 “(다만) 불산이라는 가스가 신체내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잔존하는 것이 없어지고, 토양이나 곡식들도 마찬가지라고 하는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나니 불행 중 다행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피해주민들에게) 현재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지만, 우리 선진통일당은 일심을 다해 주민들의 재산적 신체적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대책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이번사태는) 우리나라에 유례가 없는 처음 발생한 불행한 사태라서 상황대처에 문제가 있었지만, 외국에서 발생했던 사례를 찾아 연구해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문 후 이 대표는 대구로 이동한 후, 대구유통단지 전자관을 방문해 전자관 운영회 회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상가 소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법적 범위내에서 해결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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