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최동화 자유기고가)
동녘의 아침 해님 방긋 웃으면
우리는 꽃잎 펴서 맞이하지요
파란하늘 오색구름 지나는 날은
우리는 손 흔들어 인사 합니다
단비가 소록소록 내리는 날엔
우리는 사랑으로 흠뻑 젖지요
지나는 바람이 정답게 부르면
우리는 다함께 춤을 춥니다
어두운 밤 달님이 미소 지을 때
우리는 별님 따라 노래 불러요
우리는 아름다운 꽃마을 코스모스
이 생명 다하도록 사랑으로 피고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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