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권지예 기자]

JTBC와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95%신뢰수준, ±2.5%포인트), 안 후보는 양자구도와 다자구도에서 지지율이 전날 대비 각각 1.6%포인트와 2.0%포인트 하락했다.

다자대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42.8%로 1.8%포인트 상승했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25.9%로 0.9%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안 후보는 2.0%포인트 하락한 25.3%에 그쳤다.

박근혜-안철수의 양자구도에서 박 후보는 2.5%포인트 상승한 44.6%, 안 후보는 1.6%포인트 하락한 48.4%를 기록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하락하고 박 후보는 상승하면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더욱 좁혀졌다.

박근혜-문재인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46.8%, 문 후보는 46.3%의 지지율을 얻었다.

한편 야권 단일화 구도에서는 안 후보가 문 후보를 42.7% 대 37.6%로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