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앤토크서 직원들과 소통의 장 마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지나 기자]
허명수 GS건설 사장이 지난 7일 강남타워에 근무하는 해외사업 팀장 50여 명과 워크앤토크(열린경영 이벤트) 행사를 갖고 프론티어 정신을 강조했다고 8일 밝혔다.워크앤토크 행사는 허 사장이 지난해부터 경영자와 직원간 원활한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직원들과 함께 걸으며 격의없는 소통을 하는 이벤트다.
이날 약 1시간 동안 올림픽 공원 산책을 함께 한 후 가진 호프타임에서 허 사장은 “우리가 IMF위기를 이겨냈듯이 결연한 의지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우리만의 생존방식을 찾아내 현재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초 해외영업의 전문성과 본부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사업본부의 해외영업 조직을 해외영업본부로 통합 재편해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GS건설은 그간 해외진출이 상대적으로 미진했던 토목과 건축 분야에서 총 1조원 규모의 지하철 공사, 3400억 원 규모의 병원공사를 잇달아 수주하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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