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동절기 전력수급 비상대책 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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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동절기 전력수급 비상대책 상황실’ 가동
  • 권지나 기자
  • 승인 2012.11.14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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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급증하는 전력소비량 대비…상시 가동체계 확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지나 기자]

전력거래소가 겨울철 급증하는 전력 소비량에 대비해 ‘동절기 전력수급 비상대책 상황실’을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설치ㆍ운영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상황실 ‘현판식’ 행사를 갖고 ‘전력수급 비상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전력거래소측은 상황실 가동이 앞당겨진 배경에 대해 “올해 동절기는 원전 2기 정지로 1월, 2월 예비력이 급감해 230만kW에 불과한 상황이 예상되고, 원전 재가동이 늦어질 경우 예비력이 30만kW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전력거래소는 전력수급 위기발생 시를 대비해 정부 및 전력그룹사 핫라인의 상시 가동체계를 확보하고, 지난 12일부터 다음날의 전력상황 전망을 유관기관 및 일반국민에게 알려주는 ‘전력예보’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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