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골프존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국무총리 표창)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노동부는 고용평등 실현을 통한 여성의 고용기회 확대,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확산 유도 등을 위해 매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을 실시해 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 우수기업 등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골프존은 전년 대비 여성 노동자 수 10.5% 증가, 자율출퇴근제 운영(주 40시간), 월 1회 전일 휴가 지원 제도 운영, 입양 지원, 장애 자녀 보조금 지원, 노부모 부양 지원금, 태아보험 가입 지원, 인공수정∙시험관 시술 비용 지원, 어린이집 운영 등 남녀고용평등 제도를 갖췄다는 측면에서 이 같은 표창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골프존 측은 "직원들의 행복을 우선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