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중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 신림3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최고 지상 17층, 총 571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84㎡ 182세대다.

도보 거리에 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신우초와 광신중고, 미림여고 등이 위치해 교통·교육환경이 우수하고, 현재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는 6100여 세대 규모 신림뉴타운 사업의 첫 분양 사업장이어서 향후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100% 지하주차장)로 설계됐으며, 푸르지오의 신규 입면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그리너리 스튜디오,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입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측은 "서울대벤처타운역과 관악산 숲세권, 도보통학 안심학세권 등 우수한 주거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신림뉴타운 개발이 진행될수록 추후에 분양하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강남구 소재 써밋 갤러리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