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양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 지난 3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동부청과시장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해당 단지는 지하 8층~지상 59층, 4개동, 총 1152세대 규모로 꾸며졌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청량리역 주변에서 현재 다양한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로 평가된다는 게 한양의 설명이다.
이 같은 평가에 맞춰 한양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에 서울시로부터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위빙 패턴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입주민 전용 스마트홈 시스템인 수자인라이프 앱, AI 스피커 등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첨단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한 단지 저층부에 조성된 상업시설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에도 그래픽 디자이너인 카미유 왈랄라가 제작한 독창적 패턴을 가미해 심미성을 더했다.
한양 측은 "전국에 약 20만호를 공급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집약시킨 단지로, 청량리를 넘어 서울 강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웅장한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신경 쓴 만큼 입주민들도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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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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