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브라질 상파울루시 ‘김치의 날’ 제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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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브라질 상파울루시 ‘김치의 날’ 제정 완료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6.15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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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4번째), 상파울루시 아우렐리오 노무라 의원(좌측 3번째), 브라질 한인회 권명호 회장(우측 3번째), 중남미한국식품연합회 하윤상 회장(좌측 1번째), 노무라 의원실 지오구 미야하라 보좌관(우측 1번째), 공사 상파울루지사 정유선 지사장(좌측 2번째)ⓒ사진제공 =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4번째), 상파울루시 아우렐리오 노무라 의원(좌측 3번째), 브라질 한인회 권명호 회장(우측 3번째), 중남미한국식품연합회 하윤상 회장(좌측 1번째), 노무라 의원실 지오구 미야하라 보좌관(우측 1번째), 공사 상파울루지사 정유선 지사장(좌측 2번째)ⓒ사진제공 =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브라질 상파울루시 ‘김치의 날’ 제정안이 상파울루시 의회 통과와 시장 승인을 마쳐 상파울루시 관보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김치의 날 법안은 일본계 의원 아울렐리오 노무라(Aurélio Nomura) 의원이 지난해 8월 발의했다. 발의문에는 김치의 역사와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은 물론,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임을 명시하고 있다.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2020년 한국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2021년 부임 이후 글로벌 김치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앞장서 왔다. 그 결과 미국의 심장부 수도 워싱턴D.C를 포함해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에서도 김치의 날이 공식 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번에 브라질 상파울루시도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확정 지으며 해외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한 두 번째 국가가 됐다.

김춘진 사장은 지난 3월 K-푸드 수출확대 세일즈 활동을 위해 브라질 방문 시 상파울루시 ‘김치의 날’ 제정을 발의한 아우렐리오 노무라 의원 등과 함께 ‘김치의 날’이 통과되도록 함께 힘을 모았다. 김치의 날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노무라 의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구 반대편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도 ‘김치의 날’이 공식 기념일로 제정된 것은 불모지로 여겨지던 남미시장에서 김치가 한국 대표 음식임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라며 “이번 김치의 날 제정을 계기로 브라질을 거점으로 남미 전체로의 한국의 식문화 확산은 물론 김치와 K-푸드 수출 확대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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