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성찰 後 정봉주 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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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성찰 後 정봉주 일성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2.12.25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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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맞아 근황과 위로 이어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표권한대행이 성탄절을 맞아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경남 양산시 자택에 내려가 있는 문재인 권한대행은 "낮에 대운산에 등산을 갔다. 참으로 오랫만의 자유였고, 명상의 시간이었다"고 24일 말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성탄과 새해를 맞아 희망과 기대로 마음을 가득 채워 달라"고 전했다.

또 "양산 덕계성당 성탄 밤 미사에 다녀왔다"며 "지난해 이곳에서 성탄 밤미사 후 정경을 올린 이후 일년 만에 돌아온 제 자리인 셈"이르는 소회도 적었다.

현재 문 후보는 벼랑 끝에 몰려 있다. 역대 야당 후보 중 가장 많은 득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패장이라는 멍에와 함께 친노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문 후보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 의원직도 내려놔야 한다는 발언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BBK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죄 등으로 1년간 복역 중에 있던 정봉주 전 의원은 25일 만기 출소했다. 이날 홍성교도소 정문을 나선 정 전 의원은 출소 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우리를 지지한 48%의 국민이 아파하거나 좌절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머지 51%의 국민께도 존경을 표한다"며 "박근혜 당선인이 국민을 생각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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