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신설´…해양수산부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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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신설´…해양수산부 ´부활´
  • 권지예 기자
  • 승인 2013.01.1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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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인수위 ´정부조직개편안´ 발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권지예 기자)

 

▲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김용준 인수위원장(가운데) ⓒ뉴시스

예정보다 1시간 늦은 15일 5시,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면서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국민 안전과 경게 부흥이라는 박근혜 당선인의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고 개편안에 의미를 되새기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크게 여덟가지의 개편안을 내놨다.

새롭게 설치되는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 기반을 구축하며 일자리 창출 등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정보통신(ICT) 관련 정책 기능까지 전담한다.

이전에 있던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며 그 기능을 복원하고 해양경찰청을 다시 소속시키기로 했다. 이에 국토해양부는 국토교통부로 바뀐다.

경제부총리제도 부활시킨다. 이는 그 동안 박 당선인이 강조해온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로 보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외교통상부의 통상교섭기능을 가져와 통상 기능을 강화한다. 명칭은 산업통상자원부로 변경됐다.

행전안전부는 행정안전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민의 안전 관리를 최우선 하도록 한다.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약안전처로 개편하며 소속을 총리실로 이관시켰다.

마지막으로 특임장관실은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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