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미래혁신교육도시 예산 삭감 재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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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미래혁신교육도시 예산 삭감 재고해야˝
  • 윤명철 기자
  • 승인 2013.01.16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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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정파나 이념의 잣대로 판단할 문제 아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명철 기자)

민주통합당 김태년 의원이 성남시의회가 미래혁신교육도시 사업예산을 전액 삭감 처리한데 대해 재고를 호소했다.

김태년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혁신교육도시사업은 모든 학교를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공간, 아이들이 학교 가는 것이 즐겁도록 만드는 일”이라며 “학부모가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 사업이)학급당 25명이하의 스몰교실 편성과 수업보조교사를 배치하는 한편 창의·인성교육과 진로체험교육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하는 프로젝트”라면서 “일방적 주입식 암기수업이 아닌 대화가 넘치는 즐거운 수업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왕따와 학교폭력 때문에 불안한 학교가 아닌 협동과 나눔이 있는 학교가 될 것이다. 잠자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혁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2009년 13개교로 시작해 2013년 현재 195개교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우리 지역 보평초등학교가 이사 오고 싶은 동네 0순위로 호평을 받고 있고, 성남지역 전체 146개교중 20개교가 혁신학교(혁신예비교 포함)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이미 검증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작년 12월 2013년 본예산에 편성된 바 있으나 시의회에서 논란 끝에 전액삭감 처리되었다”고 안타까워하며 “이제라도 시의회에서 현명한 판단만 내려주시면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

김 의원은 “오는 2월에 있을 2013년 제1차 추경 예산안에 이 사업이 반영되면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다”며 “정파나 이념의 잣대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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