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연대기-나혼자만-레이븐2’…대형 신작 릴레이 출시 넷마블, 턴어라운드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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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연대기-나혼자만-레이븐2’…대형 신작 릴레이 출시 넷마블, 턴어라운드 성공할까
  • 강수연 기자
  • 승인 2024.04.0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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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 전작에 이어…배우 차승원 광고 모델 발탁
넷마블“차별화된 게임 메커니즘으로 시장 공략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이미지.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이 오는 24일부터 대형 신작 릴레이 출시를 본격화한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등 주요 기대작들을 속도감 있게 선보이는 등 올해를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첫 주자로 나서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로 아스달 대륙을 무대로 아스달·아고·무법세력간의 대규모 권력 다툼을 그린다. 정치·사회·경제적 협력이 가능한 다채로운 게임 플레이와 각 클래스별 역할이 강조된 전투 시스템을 통해 MMORPG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24일 한국·대만·홍콩·마카오에 출시되는데 이미 사전등록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시작 3시간만에 12개 서버가 마감됐다.

넷마블은 이 게임을 통해 유저 환원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한편 리모트 서비스·AI 가이드·AI를 활용한 24시간 모니터링과 아스달 통합정보 제공시스템 등을 도입해 사용자의 게임 경험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이미지. ⓒ사진제공=넷마블

오는 5월에는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글로벌에 출시된다. 이 게임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자랑하는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기반으로 한 첫 게임으로, 뛰어난 원작 재현력과 다양한 스킬 및 무기를 통해 개인화된 액션 스타일을 창출한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한 사전등록 이벤트는 단 5일만에 사전등록자수 500만명을 넘어섰으며 태국과 캐나다에서 진행중인 오픈베타 테스트에서는 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와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가능성을 예고했다. 

출시를 앞두고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와 함께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일본 시부야와 오사카 도톤보리 등에서 대형 옥외광고를 진행하는 등 사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레이븐2 이미지.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의 또다른 기대작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은 상반기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출시 40일만에 일일 사용자수(DAU) 100만명 돌파 등을 기록한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전작 세계관 특유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활용해 블록버스터 MMORPG로 개발 중이다.

지난달 25일에는 '레이븐2'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5분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은 전작 레이븐을 오마주한 액션신을 포함해 다크 판타지 세계를 명확히 보여줘 단숨에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작 ‘레이븐1’에서 ‘영겁의 서리대검’을 비장하게 휘두르는 모습을 연출하며 이용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차승원이 이번에도 광고 모델로 활약한다. 넷마블은 ‘레이븐2’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강렬하게 전달해 시리즈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8일에는 ‘레이븐2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각 게임은 유니크한 세계관과 차별화된 게임 메커니즘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게임성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전기전자 와 항공, 게임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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