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100억 투자해 통관장 2배 늘렸다…카페24, ‘2024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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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100억 투자해 통관장 2배 늘렸다…카페24, ‘2024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IT오늘]
  • 강수연 기자
  • 승인 2024.04.15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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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3분기 중 월 처리량 220만 박스로 2배 확장해 업계 물량 26% 점유…업계 1위 전망
카페24, 관광기업 디지털 전환 위한 D2C 구축…마케팅·컨설팅 등 솔루션 제공해 경쟁력↑
카카오, 모바일 다음(Daum)에 브런치스토리가 만든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 틈 ]’ 오픈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한진 인천공항 GDC 외경. ⓒ사진제공=한진
한진 인천공항 GDC 외경. ⓒ사진제공=한진

한진, 시설투자비 100억 원…통관장 운영 2배 늘려

한진은 지난 3일 인천공항 본부세관으로부터 인천공항 GDC의 자가 통관장 확장 관련 수행계획서를 최종 승인받고, 5일부터 확장 공사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진은 올 하반기 중 준비를 마치고 연말 이전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한진은 자체 통관장 운영 캐파를 기존 월 110만 박스에서 220만 박스로 2배 늘려 국내 항공특송 전체 물량 월 840만 건(2024년 2월 기준) 가운데 26% 이상을 소화, 국내 특송 업계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위한 시설 투자비는 약 100억 원이며, 통관 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상품을 더 빨리 받아볼 수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해외직구 배송의 경우 정부 및 업계에서 보유하고 있는 통관시설 대비 해외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 해외직구는 2022년 9600여만 건에 6조2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1억 건에 6조6000억 원 이상을 나타내며 지속 증가 추세다.

한진 관계자는 "발 빠른 투자 결정을 통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며 "시장 수요에 적극 부응, 초국경 택배 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카페24, 한국관광공사 '2024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제공기업 선정
카페24, 한국관광공사 '2024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제공기업 선정. ⓒ사진제공=카페24

카페24, 한국관광공사 '2024 관광기업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 제공기업 선정

카페24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관광기업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 제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숙박·캠핑·호텔·OTA(Online Travel Agency) 등 관광산업 내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매출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카페24는 디지털 전환과 마케팅 부문에서 각 기업의 수요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수혜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이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PC·모바일 반응형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스토어 구축 △트립닷컴 등 글로벌 OTA 플랫폼 입점 지원 △모바일 앱·푸시 알림 개발 △UI·UX 컨설팅 △인프라 진단 및 최적화 △디지털 퍼포먼스 광고·마케팅 △숏폼·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등의 서비스가 마련됐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K-컬처 열풍으로 한국 관광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카페24는 차별화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관광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K-관광산업의 글로벌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24.04.15[카카오 보도사진] 카카오, 모바일 다음(Daum)에 브런치스토리가 만든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 틈 ]’ 오픈
카카오, 모바일 다음(Daum)에 브런치스토리가 만든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 틈 ]’ 오픈.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 모바일 다음에 브런치스토리가 만든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 틈 ]’ 오픈

카카오의 콘텐츠CIC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만든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 틈 ]’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특정 주제에 대한 브런치스토리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엄선해 보여주는 공간으로 모바일 다음(Daum) 상단 ‘[ 틈 ]’ 탭에서 만날 수 있다.

[ 틈 ]은 하나의 주제를 깊고 넓게 들여다보며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이번 주를 시작으로 10주 동안 첫 번째 시즌이 운영된다. 브런치스토리팀 에디터들이 지금 공유하고 싶은 동시대인의 이야기나 함께 생각하면 좋을 주제 등 매주 하나의 어젠다를 선정한다.

이번 주 어젠다는 ‘관성과의 싸움’으로,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것들을 다시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양주일 콘텐츠CIC 대표는 “’[ 틈 ]’은 브런치스토리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고 신선한 관점으로 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빠르게 소멸되는 이슈를 알고리즘으로 소비하는 시대에 [ 틈 ] 속에서 천천히 사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전기전자 와 항공,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Hakuna mat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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