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총소득 역대 최고?…전년대비 성장률 고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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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총소득 역대 최고?…전년대비 성장률 고작 1%
  • 방글 기자
  • 승인 2013.01.27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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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민총소득(GNI)은 1인당 22720달러로 역대 최고치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전년대비 성장률은 1%에 그쳤다.

이에 저성장과 환율 효과가 겹쳐 증가율이 저조하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또, 가계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게 낮아져 국민들이 느끼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기획재정부 추산 결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2720달러로 평균환율은 2560만 원이다. 이는 국민 한명당 한해 2560만 원을 번다는 뜻으로 4인 가족 기준은 1억이 넘어간다. 그러나 일자리 부족 등의 이유로 가계소득은 이에 전혀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10년 전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지만, 5년 전인 2007년의 국민소득(21632달러)와 비교하면 거의 성장하지 않았다.

이에 전문가들은 '고용창출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고, 가계소득 둔화의 문제점도 서둘러 파악해야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말한다.

기재부는 이를 지난해 명목 경제성장률을 3.2%로 전제하고 2011년 GNI(1240조 5039억)에 반영해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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