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분양…대우건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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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분양…대우건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4.24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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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기신도시 숲길과 정원 100여곳 조성
현엔,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 개관
HL홀딩스,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투시도. ⓒ사진제공 = 롯데건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투시도. ⓒ사진제공 = 롯데건설

롯데건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 개관

롯데건설은 오는 26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305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8㎡ 1964세대로,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1089세대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세대는 2단지 1089세대다.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있으며 단지 앞 봉오대로를 통해 인천시내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효성서초, 명현초, 효성초, 북인천여중, 효성중, 효성고 등이 있다. 단지 주변을 둘러싸는 대형공원은 축구장 11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단지의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다음 달 2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5월 9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 기간은 5월 21~23일이다.

 

서울 을지로에 있는 대우건설 본사. ⓒ사진제공 = 대우건설
서울 을지로에 있는 대우건설 본사. ⓒ사진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5월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5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에 지은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 14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PH 5가구다.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 지역이며 학교와 공원·녹지, 도로 등의 부지가 계획돼 있다. 또 인근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 첨단산업단지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등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2단지는 조성 중이다. 단지 반경 2.5km 내에 아산역(1호선)과 탕정역(1호선)이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며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지구 선형공원 중 단풍정원의 모습. ⓒ사진제공 = LH
인천 계양지구 선형공원 중 단풍정원의 모습. ⓒ사진제공 = LH

LH, 3기신도시 숲길과 정원 100여곳 조성

LH는 3기 신도시에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선(線)형 중심의 ‘숲길과 정원’ 100여 곳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파크커넥터’를 통해 분산된 공원 녹지를 연결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도보생활권 공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3기 신도시는 과거 면(面)형 중심 공원의 낮은 접근성과 활용도를 보완할 수 있는 선(線)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LH에 따르면 3기 신도시 공원은 평균 녹지율은 30% 이상, 1인당 공원면적은 평균 18.8㎡ 수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LH는 3기 신도시의 선형 공원에 분산된 녹지를 보행길로 연결하는 ‘파크커넥터’를 적용해 공원 간 연계 활용도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LH는 폭 30m 내외의 넓은 선형의 공원을 ‘큰 이음길’, ‘작은 이음길’을 활용해 확장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LH는 공원접근성을 높인 도시 조경계획을 반영해 연내 3기신도시 인천계양지구에 첫 번째 발주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계양지구에는 ‘맨발숲길’, ‘꽃길정원’, ‘단풍정원’ 등 다양한 숲길 및 정원을 특화 조성한다. 계절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자연형 식재를 활용해 색감있는 자연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23일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에서 자원봉사를 마친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23일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에서 자원봉사를 마친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3일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과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지난 2020년 밀알일산점, 2022년 밀알탄현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된 밀알백석점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에 회사가 동일한 규모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여기에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도 더했다. 이번에 개관한 밀알백석점에는 발달장애인 7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추가 일자리가 마련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택수·곽미숙 경기도의회 의원, 장동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밀알복지재단 내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이 오프닝 공연을 맡았다. 개관식 이후에는 홍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 분류 활동 및 지역 홍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새롭게 개관한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이 기존 밀알일산점, 밀알탄현점과 시너지를 내며 더욱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타 지역까지 점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범 HL홀딩스 사업 부문 CEO가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에서 맺음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HL그
김준범 HL홀딩스 사업 부문 CEO가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에서 맺음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HL그룹

HL홀딩스,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 개최

HL그룹은 모빌리티·물류 기업 HL홀딩스가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 HL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HL홀딩스 사업 부문 김준범 CEO를 비롯해 14개 주요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L홀딩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환경 경영’을 전격 선언하고 2024~2026년 환경 경영 로드맵과 세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HL홀딩스가 제시한 2026년 목표는 ‘탄소 중립 내재화’로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 관리를 선제적 과제로 보고 있다.

이날 HL홀딩스는 ‘환경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환경 담당자 지정,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 등 구체적 과제 수행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HL홀딩스는 ‘안전, ‘윤리경영’ 이슈와 대응 방안 논의, ‘강소기업 환경경영 전략’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준범 HL홀딩스 CEO는 이날 행사에서 “상생 경영은 HL홀딩스의 근본 철학”이라며 “금일 컨퍼런스의 다양한 의견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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