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의장 선거 당심 반영 반대한 우상호에 “내부총질” 맹비난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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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의장 선거 당심 반영 반대한 우상호에 “내부총질” 맹비난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4.05.2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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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채상병 특검 관련 “정쟁화, 순직 해병에 대한 예 아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6일 정치오늘은 ‘양문석, 우원식 저격’ 관련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당선인이 우상호 의원에 대해 내부총질이라고 저격했다. 사진은 발언에 앞선 양문석 당선인의 모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당선인이 우상호 의원에 대해 내부총질이라고 저격했다. 사진은 발언에 앞선 양문석 당선인의 모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당선인이 우상호 의원을 저격했다. = 친명계(이재명)인 양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회의장 선거에 당심 반영은 옳지 않다고 반대한 우상호 의원에 대해 “내부총질”이라며 맹폭을 가했다. 또, 이에 더해 “구태정치질 이젠 좀 지겹다”며 “공부 좀 하면 좋겠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맹비난했다. 양 당선인은 “시대정신에 따라 권리당원이 당내 원내대표, 당내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데 당연한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국회의장 선거 등에서 권리당원의 의견이 반영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이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국회의장 선거 등에서 권리당원의 의견이 반영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이다.ⓒ연합뉴스

앞서 우상호 의원은 지난 2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선거에 권리당원 참여는 옳지 않다”며 “민주당이 지난 몇 십년간 만들었던 원칙, 오랜 토론은 지키는 게 좋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9일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이른바 ‘빅4 손해보험사’에 자동차보험료 인하 동참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성일종 사무총장은 채상병 특검이 정쟁화 되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성일종 사무총장은 “채상병 특검에는 분명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탄 등 전략이 숨겨져 있다”고 말했다. = 성 사무총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채상병 특검 관련 VIP 격노설이 제기된 데 대해 “대통령이 격노한 게 죄인가”라며 “프레임을 가지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젊은 청년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너무 정쟁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순직 해병에 대한 예도 아니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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