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유엔안보리에 핵전쟁 상황 조성 공개 통보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북한, 유엔안보리에 핵전쟁 상황 조성 공개 통보
  • 방글 기자
  • 승인 2013.03.27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지난 26일 북한이 최고사령부 성명을 통해 ‘1호 전투근무태세’에 돌입한 데 이어 핵전쟁 상황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공개 통보한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과 남한의 도발 책동으로 한반도에 일촉즉발 핵전쟁 상황이 조성됐다고 말한 것.

북한은 이날 외무성 성명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다지고 다져온 선군의 위력을 총폭발시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는 반미 전면대결전의 최후 단계에 진입한다”며 “이제는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표상적인 의미가 아니라 현실적인 의미를 띠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미국이 핵무기의 수적 우세를 믿고 허세를 부리지만 제가 지른 불길에 영영 타죽는 비참한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북한은 군 최고사령부 성명을 통해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우리의 대응 의지를 실제적 군사행동으로 과시하게 될 것”이라며 “1호 전투근무태세에 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