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월트디즈니 키즈 캠핑용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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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월트디즈니 키즈 캠핑용품 출시
  • 권지예 기자
  • 승인 2013.04.19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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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키즈´도 캠핑열풍, 어린이 캠핑용품 매출 쑥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권지예 기자)

▲ ⓒ홈플러스 제공

최근 가족 단위로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유통업계가 어린이들을 위한 캠핑용품 강화에도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18일 홈플러스는 월트디즈니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업계 단독으로 디즈니 인기 캐릭터 캠핑용품을 전국 134개 전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상품은 ‘아이언맨’, ‘카’, 신데렐라, 백설공주, 인어공주가 함께 있는 ‘프린세스’ 등 아이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텐트(140*210*100cm) 및 침낭(175*75cm) 총 6종이며, 가격은 개당 2만9900원이다.

이와 함께 키즈 캠핑체어(블루, 핑크) 각 1만2900원, 플레잉 텐트(밀리터리, 핑크) 각 2만9900원, R/C카 19종 각 2만5000원, 보로미 목욕놀이 1만5000원 등 어린이들이 캠핑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도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 ‘아빠 어디가’, ‘1박 2일’, ‘정글의 법칙’ 등 여행을 주제로 한 TV 프로그램 등의 영향으로 가족 단위 캠핑과 함께 어린이 캠핑용품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1년 전부터 월트디즈니 측과 협의해 상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어린이 캠핑용품은 매년 20% 이상의 꾸준한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3~4월에는 강제휴무 영향으로 대형마트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2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이번 월트디즈니 상품 출시와 더불어 올해 어린이 캠핑용품 물량을 작년보다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이진석 바이어는 “작년 첫 선을 보인 어린이 캠핑의자는 3주 만에 4000개 물량이 모두 팔려나갈 정도로 최근 아이들을 위한 캠핑용품 수요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캠핑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번 디즈니 캠핑용품 출시와 더불어 캠핑장에서 가족들이 영화관람 등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콜맨과 소니 캠핑전용 결합상품 단독 기획전’도 오는 28일까지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실시한다.

이 기간 콜맨 컴팩트 폴딩체어(2개)와 소니 디지털캠코더(PJ430) 세트는 119만9000원, 콜맨 CPX6 하이브리드 LED 랜턴(1개) 및 소니 디지털캠코더(PJ660) 세트는 149만9000원, 콜맨 캔버스 컴팩트 폴딩체어(2개) 및 소니 디지털캠코더(PJ790) 세트는 199만9000원 등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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