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2호기 정비 후 발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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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2호기 정비 후 발전 재개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3.04.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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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영광 원전이 어둠속에서 불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저압터빈 진동으로 출력을 낮춘 채 발전을 시작했던 영광원전 2호기가 22일 출력을 100%로 끌어올리며 발전을 재개한다.

한국수력원자력 영광 원자력본부는 영광원전 2호기의 저압터빈 진동 교정작업 등 발전 정비를 모두 마치고 이날 낮 15시 55분 부터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얼 1일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하며 대규모 설비개선 작업을 벌였던 영관 원전 2호기는 이달 14일 발전을 다시 시작했다.

그러나 정비기간동안 외국 업체에서 납품한 저압 터빈 3개를 모두 교체 한 뒤 진동이 발생했고 19일 이를 바로잡기 위해 추가적으로 터빈을 정지시켜 점검을 했다.

원전 관계자는 "새 제품이라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며, 30~40년을 사용해야하는 만큼 계속되는 진동으로 인한 손상을 막기 위해 정비를 했다"고 말했다.

자동 감발(발전 출력을 낮추는 현상)의 원인 이었던 터빈은 원자로와는 별개의 시설로 원자로의 안전 문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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