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민주당 혁신에 매진…계파 갈등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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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민주당 혁신에 매진…계파 갈등 끝낸다˝
  • 김병묵 인턴기자
  • 승인 2013.05.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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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아직 세력구성 단계…지난 총선때와는 달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인턴기자)

민주당 5·4 전당대회에서 최다득표로 최고위원이 된 신경민 의원이 계파 갈등 청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신 의원은 7일 “최다득표를 시켜준 당원들의 당심은 만악의 근원인 계파를 청산하고 당을 살려내라는 것”이라며 “당의 내적 혁신에 매진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 의원은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계파청산을 위한 인사와 공천, 그리고 정책을 만드는 민주적 프로세스를 만들어 혁신을 이룰 것”이라며 “먼저 당내 인사를 통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또 민주당 혁신을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배경으로 안철수 의원의 세력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안철수 의원은 아직 세력을 구성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민주당과의 관계를 논할 것이 별로 없다”며 “지난 총선 때는 시민사회 세력이 상당히 모여 있었지만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고 일축했다.
 
한편 신 의원은 MBC 사장으로 김종국 사장이 선임된 것에 대해 “김재철 2기라는 닉네임을 달고 시작을 하지만 아마도 김재철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도 “조금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며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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