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뉴SM5'가 시승테스트 2달만에 참여고객 3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 1월18일 출고를 시작한 뉴SM5는 출시이후 예약대수가 4만대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 르노삼성의 신중형차 '뉴SM5'의 시승테스트 참가 인원이 출고 두달만에 3만명을 돌파하고 이로인한 누적 판매예약대수가 4만대를 기록했다. 한 고객이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르노자동차>     © 시사오늘

르노삼성은 이같은 인기에는 공격적인 시승테스트가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르노삼성측은 고객시승테스트는 신차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고객들의 구매로 이어지게 했다고 풀이했다.
 
특히 경쟁차종과 직간접적 비교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합리적인 구매를 유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게 르노삼성측의 분석이다.
 
박수홍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시승테스트는 고객들이 직접 품질을 검증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차량에 대한 친밀도와 구매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