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자유학기제, 다양한 진로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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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자유학기제, 다양한 진로체험 제공˝
  • 김병묵 인턴기자
  • 승인 2013.05.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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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선 인력 · 인프라부족 우려의 목소리…
▲ 나승일 교육부 차관 ⓒ뉴시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인턴기자)

한 학기동안 시험 없이 진로체험을 하는 ‘자유학기제’ 운영 발표에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입장을 밝혔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학생 개개인마다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며 “수업의 혁신과 체험활동 위주로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찾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나 차관은 이어 “학과 수업은 그대로 진행하는 한편 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2학기에 42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프라와 인력이 충분한지 의심스럽다는 일각의 우려에 그는 “준비할 시간이 있으니 염려할 것은 없다”며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 들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나 차관은 또 학력저하우려에 대해서는 “학습의 성과는 학생들의 동기 부여에 달려 있다”며 “내면적인 학습동기화가 높아지면 학생들의 학습 능률이 올라 학력도 올라가는 효과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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