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창조 경제 실현 계획´ 제시, 희망의 새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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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창조 경제 실현 계획´ 제시, 희망의 새 시대로…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3.06.05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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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미래부 장관, 창조경제로 64만~6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창조경제 실현 계획' 합동 브리핑이 있었다. 왼쪽부터 박찬우 안전행정부 1차관,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 최문기 미래부 장관, 김재홍 산업부 1차관,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 경제'가 제 모습을 드러냈다. 창의적 아이디어가 과학기술·ICT와 결합해 신산업 및 신시장 창출로 이어지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4일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의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창조경제 실현계획-창조경제 생태계 조성방안'을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과학기술과 ICT에 접목하여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산업을 강화함으로써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새로운 경제전략'이라고 박근혜 정부의 '장조경제 개념'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정립했다. 

정부는 이번 계획에서 ▲창조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와 시장 창출, ▲세계와 함께하는 창조경제 글로벌 리더십 강화, ▲창의성이 존중되고, 마음껏 발현되는 사회구현 등 3대 목표를 세웠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창의성이 정당하게 보상받고 창업이 쉽게 되는 생태계 조성 ▲벤처․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 및 글로벌 진출 강화 ▲신산업․신시장 개척을 위한 성장동력 창출 ▲꿈과 끼, 도전정신을 갖춘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는 과학기술과 ICT 혁신역량 강화 ▲국민과 정부가 함께하는 창조경제문화 조성 등 6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는 민간이 창조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민간 부문의 다양한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도적으로 과학기술과 ICT의 융합을 바탕으로 창의적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령 하는 등 창조경제 생태계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맞춰 각 정부 부처는 추진과제별로 세부계획을 차례로 수립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지난 40여년간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끈 추격형 전략은 글로벌 경제 위기와 신흥 산업국가의 추격에 따라 한계에 봉착했다"며 "국민의 창의성에 기반한 선동형 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계획으로 64만~6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고 민간부분까지 합하면 더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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