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군사시설 주변 지역 발전 촉진 노력해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명철 기자)
김영우 의원이 21일 “낙후된 접경지역의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과 접경지역 사랑 국회의원협의회(회장 황진하)소속 의원들은 이날 정홍원 국무총리, 김관진 국방부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을 차례로 방문해 접경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같이 요청했다.
김영우 의원은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 ‘구리~포천 민자 고속도로 사업’, ‘경원선(동두천~연천) 전철 사업’, ‘국도 37호선 확포장 사업’ 등 포천시와 연천군의 숙원 사업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예산의 차질 없는 반영할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에게는 접경지역 전담조직의 필요성과 접경초광역권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김 의원은 김관진 국방부장관을 만나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의 단계적 완화를 비롯한 각종 현안을 포천시와 연천군에서 민과 군이 상생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아직도 군사시설이 밀접해 있는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 낙후한 거주 환경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가 앞장서서 군사시설 주변 지역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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