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경 경감,으뜸여경으로 선정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이초아 기자)
경찰청은 1일 경찰청 대청마루에서 이성한 청장과 조윤선여성가족부 장관, 경우회 여경회(회장 이희복) 및 경찰청 여경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주년 여경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성한 청장은 이날 경찰업무 발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경찰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경찰관에 대해 특진 임용 및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경의 날 기념식에 처음으로 참석해 공적이 우수한 3명의 여경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 그 중 강은경 경감이 으뜸여경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경들은 범죄 피해자,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부. 학부모 등 1인 다역을 맡고 있다. 이에 대해 이성한 경찰청장은 "여경들에게 직장 보육시설 확대, 치안인프라 확충 등 여성경찰관들이 경찰 전 분야에서 충분한 역량을 발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경찰청은 "현재 7.6%인 여경비율을 향후 10%인 1만여명 까지 늘려 여경의 역할을 확대하고, 환경 개선을 위해 직장보육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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