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행장-이사회 의장 분리...구태진 의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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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행장-이사회 의장 분리...구태진 의장 선임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3.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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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외이사 4명에서 5명으로 늘어
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은 25일 여의도본점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를 선임했으며,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행장과 이사회 의장을 분리했다.
 
이날 새로운 이사회 의장으로 구태진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구 의장은 안건회계법인 공인회계사와 한국키스톤발부 사장을 역임했으며 충정회계법인 QRM본부 본부장(부대표)을 맡고 있다.
 
또한 신임 사외이사로는 이동기 서울대 경영대학 교무부학장, 정상 법률사무소 박요찬 변호사를 각각 선임됐다.
 
지난 1월 LG텔레콤 부회장에 취임한 이상철 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신임 사외이사 수는 종전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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