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아크리치 스마트 가로등’으로 중국대륙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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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아크리치 스마트 가로등’으로 중국대륙 밝힌다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3.07.30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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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기 조절 가능한 아크리치 가로등 중국 장쑤성에 성공적 설치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아크리치 가로등이 적용된 웨이양로 거리 (제공: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는 지난 4월 양저우시 양푸지엥 도로에 대한 아크리치 가로등 설치에 이어, 웨이양로에도 밝기조절 기능이 적용된 아크리치 LED가로등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아크리치 가로등은 주변의 밝기에 따라 가로등 광량 조절이 가능한 LED가로등이다. 아크리치2 LED 모듈은 자체에 밝기조절이 가능한 IC와 인터페이스가 장착돼 다양한 디머(Dimmer: 밝기조절장치)와 쉽게 연동할 수 있어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조절이 가능한 인공지능형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을 간편히 구성할 수 있다

서울반도체의 옥외조명용 아크리치2 LED 모듈을 적용한 아크리치 LED가로등을 해당구간 설치했을 때, 설치유지 비용은 기존 고압나트륨 가로등 대비 50% 이상 줄어들고, 소비 전력도 55%이상 절약되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크리치2 LED모듈을 사용하면 컨버터를 제외한 가로등의 공간 효율성이 좋아 서지보호장치(surge protection device: 급격히 공급되는 과전류로부터 회로를 보호하는 장치)를 충분히 사용 가능해 낙뢰에도 안심할 수 있을 정도로 가로등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번에 설치된 아크리치2 옥외조명용 LED모듈에는 높은 광효율의 MJT4040 LED패키지가 사용됐다. 또, 기존 DC LED가로등에 꼭 필요한 2~4kg 무게의 컨버터를 손톱 크기의 아크리치 IC(직접회로)로 대체해 가로등의 에너지 역률을 0.99(Power Factor)까지 끌어올리고 광효율도 100lm/w를 달성했다.

서울반도체 마틴 윌렘센(Marten Willemsen)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이번 중국 강소성의 아크리치 가로등 설치는 아크리치 옥외조명용 LED 모듈이 고출력, 고효율 및 높은 신뢰성과 수명을 인정받아 중국에서 또 한 번 그 우수성이 입증된 사례”라며, "아크리치 2 LED 모듈은 기존 DC LED의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컨버터로 인한 낮은 신뢰성과 디밍시스템 구성의 어려움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의 아크리치 가로등은 가격경쟁력이 좋아 에너지 절약과 빠른 투자 비용 회수를 기대하는 중국 지역에서 연이은 성공 사례를 보이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옥외 조명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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