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오늘 정오 첫 타이틀 곡 '와일드 앤 영' 발표…가요계 도전장
스크롤 이동 상태바
강승윤, 오늘 정오 첫 타이틀 곡 '와일드 앤 영' 발표…가요계 도전장
  • 윤태 기자
  • 승인 2013.07.31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신인 남성 솔로 가수 강승윤이 오늘(31일) 정오 생애 첫 타이틀 곡 '와일드 앤 영(WILD AND YOUNG)'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와일드 앤 영' 은 3년 전 기타를 치며 호기롭게 노래하던 강승윤의 첫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만족감을 줄 만한 시원한 락 장르의 곡이다. 강승윤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면서도 보다 가다듬어진 보컬과 성숙한 감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에 YG는 어제 음원 발표에 앞서 가사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와일드 앤 영' 속 강승윤은 "난 나를 버리고 널 놓치지 않을래" , "앞뒤 따윈 안 가리는 이 열정을 아름다운 그대에게 다 바칠게" 라는 가사로 무모하지만 그래서 더욱 순수한 청년의 젊음을 노래한다.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좀처럼 선보이지 않았던 락 장르의 곡을 작사 작곡 편곡했다는 점도 눈에 띄는데, 테디가 새롭게 선보이는 곡 스타일과 강승윤의 매력적인 음색이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강승윤의 가요계 정식 데뷔는 남성 솔로 가수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 활동 중 멤버가 솔로에 도전하여 인기를 얻은 경우는 많지만, 시작 단계부터 솔로로 나서는 가수는 드문 상황.

오히려 강승윤은 YG에서 7년 만에 데뷔할 남성 신인 그룹을 결정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출연을 앞두고 있는 등 현 가요계 데뷔 추세와는 다른 독특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