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와라, 뚝딱!' 한지혜 VS 이혜숙, 첨예한 대립! 긴장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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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와라, 뚝딱!' 한지혜 VS 이혜숙, 첨예한 대립! 긴장감 UP!
  • 윤태 기자
  • 승인 2013.08.04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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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한지혜가 이혜숙의 거침없는 행보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지난 3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35회에서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현수(연정훈 분)의 아내 유나(한지혜 분)가 전격 재등장한 가운데, 유나의 등장이 달갑지만은 않은 덕희(이혜숙 분)와 여전히 덕희를 향해 날카로운 날을 세우고 있는 유나가 첨예하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유나를 몽희로 착각한 덕희는 유나에게 둘 사이의 얘기가 다 끝난 마당에 또다시 찾아온 이유에 대해 되물었다. 이 상황을 알리 없는 유나는 "무슨 일이냐고요? 그건 좀 너무하시다. 오랜만에 뵙는 건데..." 라며 말끝을 흐렸고 이에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덕희는 본능적으로 진짜 유나가 돌아왔음을 알아냈다.

자신의 바람대로 아들 현준(이태성 분)이 후계자로 낙점됐지만 며느리 성은(이수경 분)과 이혼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큰 아들 내외인 현수-유나가 재결합에 이르게 될 경우, 상황이 복잡하게 전개될 수 있음을 염려한 덕희는 의도적으로 현수와 몽희 사이의 일련의 일들을 적나라하게 꺼내놓으며 유나를 자극했다.

 

▲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현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몽희를 빌미로 유나의 분노를 유발, 이들의 사이를 벌려놓는 것과 동시에 하루라도 빨리 이혼에 이르게끔 치밀한 술수를 쓴 것.

이어 기세가 오른 덕희는 덕희는 현수가 모든 것을 버리고 몽희를 선택한 덕분에 현준이 후계자가 되었음을 운운하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지만, 덕희의 심산대로 호락호락 넘어갈 유나가 아니었다.

유나는 "누구 맘대로, 엄연한 정실의 아들이 있는데 혼외자식인 서방님이 후계자가 됩니까?" 라고 운을 뗀 후, "내가 두 눈 멀쩡히 뜨고 서방님이 회사를 물려받는 꼴을 볼 것 같으세요? 미안하지만 꿈 깨세요." 라는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전해 덕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거침없이 전개된 덕희의 모든 계략을 한 순간에 뒤엎을만한 강적(强敵) 유나의 전격적인 등장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4일8시 45분 방송된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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