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자회담, 혼란정국 출구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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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자회담, 혼란정국 출구 보일까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3.09.16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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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박근혜 대통령(가운데)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왼쪽), 민주당 김한길 대표(오른쪽) ⓒ뉴시스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회담이 오늘 열린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3자회담을 열고 앞으로의 정국의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담은 박 대통령이 국회 의장단과 여야 지도부에게 해외 순방 결과를 설명한 뒤, 자리를 옮겨 한 시간 정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은 청와대가 제안하고 민주당이 전격 수용해 이뤄졌다. 새누리당 측도 여러 번에 걸쳐 3자회담을 제의해 온 바 있다.

이에 따라 가장 시선을 모으는 것은 민주당의 김한길 대표다. 장외투쟁중인 민주당의 김 대표는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과 최근 불거진 채 총장 사의의 청와대 압력설 등에 대한 사과와 해명을 요구할 전망이다.

과연 이번 3자회담이 혼란한 정국의 돌파구를 열 수 있을지, 혹은 정쟁의 심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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