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 에서 천재적인 의술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권상우(박태신 분)의 '탑팀' 합류 여부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긴박한 응급상황에서 노련하게 위기를 모면하는가 하면 미국 JC병원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만큼 외과의로서의 남다른 자질을 갖춘 태신(권상우 분)의 진가를 알아본 승재(주지훈 분)가 파격적인 조건과 함께 태신에게 '탑팀' 에 합류해 달라는 제안을 하게 되는 것.
이에 10일 방송될 2회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뒤흔들게 될 일생일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 태신이 '탑팀' 합류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평소 모든 환자들은 의료 앞에 평등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지닌 태신이 자신의 소신과는 다른 희귀질환 정복을 목표로 한 '탑팀' 이라는 권력의 전장에 뛰어들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무슨 일이 있어도 태신과 함께 팀을 꾸리길 원하는 승재가 태신에게 제시할 파격적인 조건과 광혜대학병원만의 협진팀인 '메디컬 탑팀' 에 타 병원 소속인 태신을 들이려는 승재가 자신에게 쏟아질 반발의 화살들에도 불구하고 그와 함께하길 바라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메디컬 탑팀' 의 관계자는 "파란병원을 향한 애정은 물론 미국 병원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은 태신이 탑팀에 합류해달라는 승재의 제안에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기대해 달라" 며 "또한 이로 인해 시작되는 태신-승재의 보이지 않는 미묘한 대립 관계 또한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컬 탑팀' 은 의료 협진 드림팀과 희귀질환 치료라는 주제를 앞세워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성공적인 안방극장 출격의 첫 발을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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