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2천억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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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2천억 유상증자
  • 윤동관 기자
  • 승인 2010.04.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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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업 역량 강화통해 미래성장전략 추진
대한전선(대표 강희전)이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개선에 나선다.
 
2일 대한전선은 1710만주 규모의 신주 발행을 통해 2000억원 규모의 보통주 일반공모 방식을 통한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동양종금이 대표 주관사가 되며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이 공동 참여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3일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연간 유동성확보 목표인 1조원의 60% 수준을 달성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부채 규모를 획기적으로 축소해 나감으로싸 기업 신뢰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희전 대한전선 대표이사는 "차입금 규모를 줄여 재무건전성의 조기 확보에 집중해 나갈 것"이며 "현재 건설중인 당진 신공장과 글로벌네트워크를 축으로 글로벌 호황기에 있는 전선업의 역량을 강화해 미래성장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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