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민주-정의-安 연대는 신 야합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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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민주-정의-安 연대는 신 야합연대˝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3.11.12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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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생존 못하는 야당정치 한계’ 맹폭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뉴시스

새누리당이 야권 공조와 관련, 야합이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12일 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연석회의를 열고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과 국정원 개혁을 위한 공조를 시작하자 새누리당은 '야합연대'란 용어를 동원하며 야권을 비판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장외투쟁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민주당이)선택한 다음 전략이 민생정치가 아니라 ‘신 야권연대’ 출범이라는 사실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신 야권연대로 포장된 신 야합연대”라고 주장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정치적 철학과 이념, 정책 노선이 다른 사람과의 조직간 동상이몽 연대는 철 지난 구태정치의 표본”이라며 “선거와 정파적 이익만을 위한 연대로 남은 것은 지난 대선의 아름답지 못한 단일화 결말과 충격적인 통진당 사태뿐이었음을 우리 국민들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신 야합연대가 주장하는 특검은 대선불복이라는 불쏘시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특검에 대해서는)결코 타협의 여지가 없음을 밝혀둔다”고 덧붙였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한마디로 대선불복연대”라며 “자력으로 생존하지 못하고 곁불쬐기에 의존하는 야당 정치의 한계”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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