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전수영 기자)

팬택은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를 더한 ‘베가 시크릿 업(VEGA Secret UP, 모델명 : IM-A900S/K/L)’을 이통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베가 시크릿 업은 팬택이 5인치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지문인식 시크릿 스마트폰이다. 5인치 중반대의 크기로 휴대성이 높고 성능과 기능도 전작인 ‘베가 시크릿 노트’에 비해 대폭 향상됐다.

특히 베가 시크릿 업은 무손실 음원(FLAC) 재생과 DRE 기술을 적용해 음질을 향상시키고 업계 최초로 진동형 스피커를 적용한 ‘사운드 케이스’로 별도의 음향 장치 없이도 여럿이 함께 생생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화면을 가려주는 ‘시크릿 블라인드’, 숨겨둔 앱의 알림을 차단하는 ‘시크릿 알림’을 더한 프리이버시 보호기능으로 전작을 계승하는 한편, 스타일리시하게 화면을 꾸밀 수 있는 사용자환경(UX) 등으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해 베가 시크릿 노트와 차별점을 뒀다.

팬택 마케팅본부 박창진 부사장은 “베가 시크릿 업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를 꾀한 만큼,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고객의 가치증진을 위해 계속 진화시켜 베가 시크릿 업을 전 국민의 2%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팬택은 베가 시크릿 업 출시를 기념해 사운드 케이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베가 브랜드 홈페이지(www.ivega.co.kr)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