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선정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 ‘전미개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교수 선정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 ‘전미개오’
  • 방글 기자
  • 승인 2013.12.31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교수들이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로 '전미개오'를 꼽았다. ⓒ뉴시스

교수들이 새해 바람을 담은 사자성어로 ‘전미개오’(轉迷開悟)를 꼽았다.

31일 교수신문에 따르면 지난 6~15일 전국의 교수 617명을 대상으로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를 설문한 결과 170명(27.5%)이 ‘전미개오’를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전미개오는 ‘미망에서 돌아나와 깨달음을 얻자’는 의미의 불교 용어다.

문성훈 서울여대 교수는 “올 한 해 동안 있었던 속임과 거짓에서 벗어나 진실을 깨닫고 새로운 한 해를 열어가자는 의미에서 이 사자성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한편 ‘흐린 물을 씻어내고 맑은 물을 흐르게 한다’는 뜻의 ‘격탁양청’과 ‘백성과 함께 한다’는 의미의 ‘여민동락’은 각각 147명(23.8%)‧146명(23.7%)의 선택을 받아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