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스타폰 경매 수익금 유니세프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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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스타폰 경매 수익금 유니세프에 전달
  • 전수영 기자
  • 승인 2014.01.15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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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전수영 기자)

▲ 팬택은 14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스타폰 경매와 사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개발 도상국 산모와 아기들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팬택 마케팅전략팀 박기태 팀장(오른쪽)이 유니세프 후원2팀 서충교 팀장에게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팬택

팬택은 14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스타폰 경매와 사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200만 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팬택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배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스타폰 경매 행사 ‘Happy Together’에는 국내 톱스타 30인이 참여해 자신이 사용하던 베가 스마트폰과 애장품을 선보였으며, 최고 낙찰가 85만5000원을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팬택은 매년 스타폰 경매 행사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탁하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해 10회째를 맞이한 스타폰 경매는 톱스타의 휴대폰도 구입하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어 누리꾼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수익금 전액은 개발도상국 산모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캠페인 ‘Moms and Babies’를 후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팬택이 유니세프에 전달한 수익금에는 팬택 임직원들이 지난해 12월 12~13일 양일간 사내 바자회를 진행, 다양한 배가 아이언 액세서리를 판매해 마련한 캠페인 기금도도 포함돼 있다.

팬택 마케팅본부장 박창진 부사장은 “10년을 이어온 스타폰 경매와 금번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산모와 아기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팬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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