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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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4.01.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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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베스트바이 실적 부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경수 기자)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0.39%)와 S&P500지수(-0.13%)는 하락했고, 나스닥 종합지수(+0.09%)는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2만 6000건으로 6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는 대체로 양호했으나, 씨티그룹과 베스트바이 등 기업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해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씨티그룹이 이날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26억 달러, 주당 82센트로 전년동기 대비 21%증가했으나, 시장전망치인 주당 순익 95센트에 미치지 못해 주가는 전일대비 4.35% 하락하며 52.60달러로 마감했고, 지난해 연말 쇼핑시즌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0.9% 줄어든 가전유통업체 베스트바이의 주가는 28.59% 급락한 26.83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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